# 광주교통공사, 전자연동장치 원격 표시제어 단말기 개발

광주교통공사, 전자연동장치 원격 표시제어 단말기 개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SUICT와 2년간 공동 개발... 공인기관 시험 '적합' 판정-  
-신호설비 상태 실시간 확인·원격 제어 가능... 철도 운용 효율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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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SUICT와 함께 2년간의 연구 끝에 '전자연동장치 원격 표시제어 단말기' 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철도연의 중소기업 지원과제에 참여해 '전자연동장치 원격 표시제어 단말기 실증 시험 지원' 용역을 수주·수행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단말기는 기존 신호취급자가 신호취급실 내 표시제어장치를 통해 확인·제어하던 신호설비 상태를 사전에 승인된 운영구역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필요한 제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

공사와 철도연, ㈜SUICT는 지난 2년간 ▲전자연동장치 연계 인터페이스 및 프로토콜 분석 ▲단말기 소프트웨어 및 GUI 구현 ▲게이트웨이 시제품 제작 및 현장 실증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 9월 14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실시한 공인시험에서 사용자 권한 및 제어영역 관리, 진로·선로전환기 제어, 비정상 제어 차단, 응답시간, 보안통신 및 인증 등 총 16개 시험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어 16일에는 광주교통공사 용산차량기지 시험선에서 성과발표회를 열고, 실제 신호설비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진로를 제어하는 과정을 열차 시운전과 연계해 실증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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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철도연과 기업, 공사가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철도 현장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R\&D 참여를 통해 철도 기술의 현장 적용과 실용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통공사는 이번 과제를 포함해 2026년 한 해 동안 국가 R\&D 4건, 기술용역 7건 등 총 11건의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에너지·신호·궤도·차량·안전 등 철도 전 분야에서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적용과 확산을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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