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급환자 구조한 광주도시철도 현장 직원들

신속한 초동조치로 응급환자 구해

광주도시철도 현장 직원들이 신속한 초동조치로 위험에 빠진 시민을 구했다.

29일 오전 10시경 돌고개역에 들어선 황인상 기관사는 반사거울을 통해 한 승객이 승강장에 주저앉는 것을 확인했다. 중한 환자라고 직감한 황 기관사는 이를 종합관제실로 즉시 보고했고, CCTV로 현장을 지켜보던 역무원들도 동시에 승객에게 뛰어왔다.

돌고개역 정현구 역무원과 반광윤 역무원은 승객 김모씨(63)가 당뇨환자로서 저혈당 쇼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탕을 섭취하게 하는 등 즉각적인 초동조치에 나섰다.

신속한 조치로 안정을 되찾은 승객 김씨는 "자칫하면 큰 일이 날 수 있었는데 살려줘서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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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접점에서 근무하는 기관사들과 역무원들은 응급조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승객구호를 위한 교육을 철저히 받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