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상황에세 대처가 실망스럽네요

남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입니다. 13시 수서역도착 SRT를 이용하기 위해 가던중 금남로5가역부터 갑작스런 지하철 운행에 문제가 생겨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저속운행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가는 동안 같은 열차 칸에 탑승했던 여러 승객들은 불안함을 나타내었고 중간에 내리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12시 45분 도착 예정이었던 광주 송정역에 1시 넘어서 도착하였고 SRT를 타지 못했습니다. 송정역 도착 후 SRT를 탑승하지 못한 다른 분들과 함께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분들에게 대책에 대해 문의하였습니다. 송정역 관할하시는 분께서 SRT에 문의한 결과 입석자리 모두 매진이라 가장 빠른 열차는 1시간 20분뒤위 2시 20분 KTX를 타고 오송에서 연장을 하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정된 SRT를 놓쳐서 계획된 일정들에 차질이 생긴 상황에서 최대한 빠른 열차를 구해줘도 시원찮은데..다른 방법은 없다고 무책임한 대답을 하셨습니다. 저희들이 재차 강력하게 빠른 열차탑승을 요구한 뒤에야 SRT로부터 1시 이후 가장 빠른 열차인 1시 49분 열차를 입석으로나마 가는 것으로 상황을 수습하였습니다.  
SRT 탑승이 지연되게 된 점, 입석으로 가게된 점 등의 여러 불편한 점들은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치더라도 최대한 승객들의 곤란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고 SRT에 부탁하여 상황을 수습하려는 모습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불쾌했습니다. 저희들의 강한 항의가 없었다면 더 늦게 출발하는 KTX를 타고 수서역이 아닌 용산역에 도착했을 겁니다.   
여러 비상상황이 발생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때 적절한 대처와 상황수습 해결을 위한 절차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보였다는 점이 많이 안타깝고 실망스러웠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노력과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