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시작역 불편사항

일전에 양동시작역에 개인적인 업무로 간 적이 있습니다.  
양동시작역 2번 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공익근무요원(?)인지 아르바이트인지 모르지만 젊은 친구들이 시장쪽으로 올라가는 시민들의 안전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윗쪽으로 올라가보니 에스컬레이터가 끝나는 부분부터 마지막 도로까지는 계단으로 되어있었고 계단 맨 윗쪽에서는 다시 몇 계단을 내려가야 도로에 닿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시장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었고, 연세가 많은 노인들은 시장에서 물건을 사서 캐리어에 담아 끌거나 밀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잠시 동안(약 3시간) 그곳에 있었는데, 물건을 실고 귀가하기 위해 그곳을 내려가는 노인들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그곳을 통과하면서 너무나 힘들어 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본인이 그분들의 캐리어를 들어 에스컬레이터 상부까지 옮겨주곤 하였는데, 캐리어를 끌고다니는 어르신들이 너무 많아 땀도 나고 허리와 어깨가 아플 지경이었습니다.  

그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만도 많았습니다(남광주시장역은 잘 되어 있는데 이곳은 너무 불편하다고...).  

엘리베이터 시설을 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공사가 어렵다면 아래쪽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익요원들을 윗쪽에서 짐을 옮겨주는 역할를 하도록 조치했으면 합니다.  
전통시장 살리기 차원에서라도 빠른 조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