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역 시설내 시설물 안전 관리 및 안전 사고에 대한 직무태도

2017년 12월 29일 오전 11시경 광주송정역 지상 엘리베이터 인도 앞에서 아이스크림 자판기를 이동 중 엘리베이터 캐노피(빗물받이용 덮개)의 강화 유리가 떨어져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날 전 지하 1층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계신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되었다가 그 곳에서 피해를 당했습니다. 인명사고가 있었지만 자리에 계신 지하철 공사 직원분은 제게 연락처만을 받아가시지 어떠한 후속 조치를 해주시지 않더군요 제가 입원치료와 통원 치료를 하고 있는 지금까지두요. 또한 사고 현장의 cctv영상은 두 번이나 요구를 하였는데 한 번은 보여줄 수 없다는 답변과 두 번째는 영상이 14일 지나 자동삭제되었다는 불성실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저는 서로 더 큰 과오를 따지며 분배의 책임만을 주장하는 자판기 회사와 운송회사에게도 화가 나지만 지금 저를 더 슬프게 하고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은 지금까지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도시 철도 공사측의 안전 사고에 대한 직무 태도 입니다 인명사고가 있었음에도 먼저 피해자에 대한 유감의 전화나 사과의 전화가 없었습니다. 사고 당일(12월 29일)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인도 위에서 그리고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서 시설물의 이동을 허가하면서 사고에 대한 어떠한 예방조치 (이동작업 중이니 엘리베이터 사용을 잠시 기다리게 한다거나 보행자에게 돌아가라는 도로 안전 표지판의 설치등)를 하지 않았으며 1월 18일 도시철도공사측의 사고 담담자와의 통화에서 아직까지 합의를 못 보았냐는 답변과 미해결된 사고 현장의 cctv가 자동 삭제 되게 내버려 두었던 지하절 공사의 무책임하고 불성한 직무 태도가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늘 큰 인명사고에 소잃고 외양간 고치듯 일을 하는 도시철도공사가 아니라 이러한 안전사고도 세심하게 살피고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는 실천의 자세를 보여주어야 만이 시민들은 도시철도공사를 믿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