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역 내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동아리에서 지역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장애인 시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금 남로4가역을 방문하여 조사하였으며, 장애인들의 편의가 보다 증진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먼저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일단 화장실의 경우, 지하상가에 위치해있던 화장실 내에는 장애인용 칸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화장실 출입구의 폭이 꽤 좁고 턱도 있어 휠체어의 진입이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중앙의 화장실에 위치한 장애인용 칸 내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문 스위치는 점자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스위치를 발견하지 못해 매우 당혹스러워 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많을 거라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이라는 의미의 점자가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인식하기에 너무도 높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계단의 경우, 계단을 오르기 바로 직전이나, 중간 참 부분이 끝나고 다시 계단이 시작되는 곳에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지 않는 곳이 거의 대부분이라 장애인들의 부상 위험이 높아보입니다. 또 계단을 오르기 전 배수로가 위치해 있는 곳도 있었는데, 목발을 짚고 있던 시민이 목발을 고정시킬 곳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촉지도의 경우, 오직 지하 3층에만, 그것도 단 한 개만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다른 층으로 들어온 시각 장애인은 안내를 받기 위해 숱한 어려움을 겪고 지하3층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것, 또 목적지를 향해 가던 중간에 길을 잃는 등의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해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상당히 비효율적이고도 불편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각 엘리베이터가 연결된 출구의 번호, 지하철 및 각종 서비스 이용 시 유의사항, 공중전화기의 버튼들, 물품보관함 및 자판기 이용 관련 점자 표기가 전혀 없는 것도 당장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화장실의 경우, 역 내 모든 화장실에 장애인용 칸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며, 자동문 스위치 등의 모든 장치에 점자를 표기하는 동시에 그를 장애인들의 손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높이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또 화장실 출입구의 폭을 넓히고 턱을 없애 휠체어가 원활히 드나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계단의 경우, 계단을 오르기 바로 직전과 중간에 참 부분이 끝나고 다시 계단이 시작되는 부분에 반드시 점자블록을 설치하도록 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원활한 이용을 도와야 할 것입니다. 또 배수로를 계단을 오르기 직전 부분에 설치하는 것을 피해 목발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켜야 합니다. 안내촉지도의 경우, 각 층마다, 시각장애인들의 이용이 편리한 곳(엘리베이터나 계단 주변 등)에 여러 개 배치해야 할 것입니다. 음성안내 기능 역시 제공되어야겠지요. 또 위에서 언급한, 점자 미표기 문제들도 모두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