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남로4가 역무원 식구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는 대학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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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아니라 얼마전에 할머니 생신이셔서 밖에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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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길에 급하게 볼일이 생겨서 전 잠깐 다른곳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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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돌고개 쪽이라 시내와 멀지 않은 거리고, 할머니께서 지하철을 한번도 타보시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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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걱정도 되는 맘에 택시를 타고 집에 가시라고 택시비도 드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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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할머니께서 지하철을 타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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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타시는 거라 어떻게 타시는지도 잘 모르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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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말씀으로는 금남로 4가 역무원들께 여쭤 봤더니, 너무 친절히 알려주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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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다리도 불편하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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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화장실도 찾으시니 화장실까지 대동하셔서 짐까지 들어주시고 부축해주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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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때는 따뜻한 음료수도 한잔 주셨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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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보면 세상도 무섭고 그래서 할머니 혼자 다니시는데 걱정도 많이 되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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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제가 오자 마자 금남로 4가 역무원분들께 너무 감사하시다고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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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서서 고생하시는데 집에있는 고구마라도 간식하시라고 몇 개 갖다 드리고 싶다고 계속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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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곳을 통해 금남로 4가 역무원분들의 친절에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리고 싶어서 할머니 이름으로 글 남깁니다. 지금 할머니와 같이 이글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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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남은 하루도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