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일파들의 시작품 전시를 철거해야


평상시에 지하철을 애용하는 시민입니다. 광주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라고도 하고  

일제강점시기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나서 민족의 기개는 물론, 이 고장의 의기를 널리 떨친 도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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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에 내걸린 친일파의 시들을 철거해주십시오.  

문화지하철을 좋아하고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광주의 정체성을 잘 지키는 데도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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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냐고, 누구의 시냐고 묻고 싶으시겠지요?  

전체를 점검해보시고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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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이 나온 김에 드리는 말씀인데  

이 고장 광주는 또한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잘 알아먹지도 못할 근대시 일색이거나  

작품 수준도 되지않고 습작정도의 유치한 글들을  

공공장소에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곳에 내건다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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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감상할 기회를 일상적으로 갖게 하려는 문화 지하철의 의도를 잘 살리려면  

더 많은 신경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을 선별하고 작품을 선정해서 게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면 더 할 나위없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