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 손 놓고 흘러가지 않겠습니다.

지난 4월 20일은 제30회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광주도시철도 노선 및 역별 이용 안내" 1,000부를 제작, 배포한 바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점자도서관에 의뢰 제작된 점자 노선도에는, 노선도 ⋅ 배차간격 ⋅ 역무실 및 비상 전화번호 외에, 역별 첫차⋅막차 시간표 및 출구정보등이 담겨져 있어 타지역에서 제작된 점자 노선도에 비해 이용자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여 제작된 노선도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시각장애인들도 이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앞이 보이지는 않지만 그저 손놓고 흘러가지는 않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관심과 격려는 저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이번 점자 노선도 사업은 저희 시각장애인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항상 장애인들의 눈과 발이 되어주시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사업에 저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신 홍보교육팀, 특히 백명주 선생님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