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보관대 역 안으로 옮겨 주세요...

앞으로 쌍촌역에서 전대병원까지 출퇴근을 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거리가 좀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려 했는데 쌍촌역 지상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보관대는 너무 부실하여 자전거를 보관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보관할때 주요 관심사는 도난과 빗물 입니다.

그런데 쌍촌역의 자전거 보관대는 위 두가지 사항을 전혀 충족시켜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하 역사 양쪽 계단 사이 넓은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보관하는 사람도 안심이고 혹시 지하로 다니는 사람도 이렇게 자전거 이용을

많이 해서 지하철 타는 구나 하고 홍보효과도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실제로 지하철역에서 대여해주는 자전거는 역사 안에 고히 모셔두고 고객들의 자전거는

밖에 처량하게 세워두는 것이 광주 시민으로서 그렇게 곱게만은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래 글에서 저와 비슷한 민원을 보았는데

뭐 행정 기관에서 하는 그렇고 그런 얘기로 마무리 짓고 말더군요..

아침에 순천 시장은 철새인 두루미가 전선에 감전되어 죽는 사고가 2-3차례 있었다고

철새도래지 주변의 전봇대를 뽑는 일을 해서 전국 라디오 방송을 탔습니다.

그러면서 순천만도 홍보하고 순천 관광을 권유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활력과 변화를 만듭니다.

지하철 역에 안전하게 자신의 자전거가 보관되고 있다는 인식만 심어주시면

조금더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을 까요?

자전거 보관대 역 안으로 옮겨 주시면 지금 운영중인 무료 대여 자전거 보다

예산도 더 적게 들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더욱 홍보하며

광주 지하철이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인식을 주지 않을까요?

안되고 어려운 이유보다 될 수 있는 이유를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지켜 보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