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이나면 불끄러가야 하나요 아니면 대피해야하나요??

저는 광주근교에 거주하며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직장인 입니다. 소방안전에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다 보니 출,퇴근시간 남들보다 안전에 한번더 주의를 기울이며 관찰하는 중에 지하상가 내에 음식점, 제빵점등 화기를 직접 사용하는 점포는 물론이거니와 대다수 점포들이 소형 가스렌지나 전기난방기구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인명 ,재산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대구지하철 사고를 떠올리곤 합니다.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되어있어 긴급상황(화재,테러 등..)발생시 출구를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가까운 출구의 위치와 소화장비의 위치를 잘알고있는 상인과 직원들의 역할은 실로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형식적이나마 소방훈련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지하에서의 실제 화재발생시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산소부족과 유독가스발생 등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들에 의한 이용객들의 피난유도와 초기화재진화가 재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갑니다. 이에 제안합니다. 1. 현제 일부 지하취약개소에 설치되어있는 소화기구는 정기적인 관리 또는 이의 사용에 관한 훈련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므로 정기적 점검과 유사시 즉각 사용이 가능한지 또는 관계자(상인 및 종사원) 들의 사용법 숙지와 실제 상황에서의 진화, 대피유도등 대처능력 등 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여 평가된 결과를 각출입구 전면에 게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제시1 참조) 2. 모든 화재는 초기에 정전 및 산소결핍과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시야와 호흡확보가 가능하고 사용이 편리한 장비를 함께 비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지하철, 지하상가에서의 화재발생시 해당 상인 및 종사원들이 최 일선 소방관임을 감안하여 그들이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진화와 이용시민들의 피난유도등을 실행할 수 있도록 그들의 안전을 먼저 확보해주는 시뮬레이션을 현실적으로 적극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제시2 참조) \*제시1- 각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입구에 객관적인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상황예측에 의한 소방안전지수 를 표기하고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안전에 대한 평가와 신뢰를 제공한다면 지하철사고(원인은 방화에 의한 것이었으나 화재에 따른 진화 및 대피 등 실제적인 비상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사실상 인재로 판명됨 ) 지하상가화재 사고(최근까지 종로지하상가 등에서 몇 건의 화재가 발생한바 있으나 그 피해가 크지 않아 큰 문제를 삼고 있지 않음) 등에 의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를 통한 상인들과 각 지하철역내의 종업원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을 일깨워 더욱더 안전지수 상향에 대해서 공동노력과 적극참여를 이끌어내게 되어 궁극적으로 안전한 서울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시2- ① 현재 지하철 객실 또는 승강장 내에 설치되어 있는 필터방식의 마스크로는 일부 유독가스를 2-3분정도 걸러낼수 있다 하여도 밀폐된 공간에서의 화재로 인한 심각한 산소부족을 해결할 수가 없어 전혀 무용지물이며 ② 현행법상 다중이용시설에 의무 설치하고 있는 공기호흡기는 대다수 각 층당 2개씩 비치하고 있는데 이용객이 붐비는 지하철의 경우 약 1,000명당 한 대 꼴이 설치된 격이며 소방관이 착용 시에도 수분이 소요되는 전문 장비로서 대단히 고가이며, 반복된 사용훈련이 필요하고, 또한 중량 및 부피가 커 설치 및 관리에 한계가 있습니다. ③ 이에 이 두가지의 단점을 모두 해결 할 수 있는 간이형 자급식 호흡기구의 비치가 여실히 필요한데(현재 국내3-4종의 중소기업 제품이 있음) 이는 누구나 간단히 착용하여 10분여를 사용할 수 있는 두건식 산소공급방식 이며 그 비용, 부피, 무게, 사용법 등에 있어서 대단히 적합하고 효율적 이여서 이용객 모두가 착용하고 대피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관계 상인과 종사원들이 이를 착용하여 초기진화, 대피유도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예로 금년 10월 코엑스 전시관 흡연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심한 매연과 불길이 시작되자 7\~8명의 근무자들이 출동하여 비치되어있는 간이형 자급식 호흡기를 착용하고 소화기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초기 진화함으로서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큰 재앙이 될 수 있었던 화재를 쉽게 진압했던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짧은 지식이나마 저의 소견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