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한 상무역 공익.

지난주 4월 26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5번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가 목격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상무역에서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는데 공익요원 한명이 많은 짐은 아니지만 연세가 무척이나 많이 들어보이시는 할머니의 짐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그 할머니는 짐도 들지 않은 상태에서 허리도 제대로 펴지 못할정도로 걸어 가시는 뒷모습이 너무나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꼭 우리 할머니를 보는것 같아서 맘이 좀 찔끔했습니다. 그런데 공익요원이 그 짐을 들어주는걸 보니 무척 훈훈해져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보면 공익이란게 그런건 당연하다고 생각될지 모릅니다. 제 친구도 공익을 나왔지만 아무리 친절하게 해도 욕먹고 차라리 군대가서 몸이라도 만들고 왔으면 차라리 더 좋았을것 같다고 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제 친구에게 이런 얘길했더니 당장가서 글이라도 써주라고 하네요. 그러면 군대처럼 포상이란걸 받는다나?? 주든 안주든 저와는 상관없지만 아무튼 그 공익요원 몸건강히 제대 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