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합니다.

농성역 환승 주차장을 이용하는 환승객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서 환승 주차장을 그동안 쭉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환승주차장의 소유주인 메리어트웨딩홀측으로부터 매우 불쾌한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그 통화의 시초는 저에게도 약간의 잘못이 있음을 인정하는바 입니다. 주차를 할때 지하철 출입구와 가까운쪽 (물론 메리어트웨딩홀 입구와도 가까운쪽이지요)에 주차를 했으니 앞으론 조금 멀리 떨어진 쪽으로 주차 하라는 내용의 전화였습니다. 그냥 좋은 말로 충분히 할수있는 이야기를 대뜸 "어디 오셨어요" "주차장 쓸수있도록 배려를 해줬으면 조금 멀리 차를 세워두는게 인간의 기본 아닌가요?" 라면서 제가 기본이 안된사람이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더군요 그냥 그 자리는 메리어트측에서 써야할 공간이니 다른곳에 세워달라고 말하면 충분히 알아들을수 있는것을 기분나쁘게 말을 하더군요 그냥 넘길수 있는일이었는데 불쾌한 입장을 밝히고자 퇴근길에 다시 농성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는길에 메리어트사무실로가서 낮에 있었던 불쾌한 내용에 대해 제 의사를 표했는데 메리어트웨딩홀측에서는 이 땅의 소유주는 우리들이니 차를 세우도록 배려를해줬으면 멀리 세우라는것입니다. 거기에서 또 의견마찰이 있어서 메리에트 측에서는 "지금 이 자리에서 각서 쓰고 앞으로 우리땅에 차 세우지 않을것이냐"라는 말도 하더군요 물론 메리어트측에서 봤을때는 제가 출입구와 가까운곳에 차를 세운게 불만일수있겠지만 대뜸 우리땅이다 라는 말을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분명히 환승주차장을 사용할때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주차이용증을 발급받아 사용하고있으니 그러한 전달사항은 도시철도공사를 통해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출퇴근 수단으로 잘 애용했던 광주지하철이용도 오늘이 마지막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앞으로 더이상 메리어트웨딩홀 주차장에 차를 세울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 메리어트웨딩홀 직원이 제 멱살을 잡기위해 쫓아오는것을 겨우 도망쳐 나왔으니 앞으로 농성역 환승주차장에 차를 세웠다가 제 차에 누가 어떠한 일을 하게될지도 불안할 뿐더러 농성역 환승주차장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상해버렸습니다. 그동안 지하철로 출퇴근 잘 했습니다. 오늘 제가 당했던 불쾌한일을 다른시민들은 절대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