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역 매표원과 공익요원분 보세요

오늘 아침 8시에 매표소 입구에서 말다툼했던 학생입니다. 주말에 교통카드를 잃어버려서 바로 사기도 뭐하고 해서 월욜날 그냥 토큰형 지하철 표를 샀는데 8시 30분까지 매일 학교를 가야하는 상황이라 아침에 표사는 시간에 기차를 놓칠까봐 화요일날 2개를 정확히 8시 07분에 샀습니다. 오전 근무하는 여자분께요. 그래서 한개를 쓰고 오늘 나머지 하나를 쓰려고 하니까 인식을 못하더군요. 공익요원이 확인해본 결과 10월31일날 이미 쓴 표라고 하네요. 솔직히 어이없었습니다. 근데 공익요원은 제가 나이가 어려보여서 그런 말투로 했는지 몰라도 자꾸 귀에 거슬리게 "이런 표는 팔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계속.. 1분정도 있다가 오신 젊은 여자분도 공익요원하고 같이 이런 표는 팔릴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새로 구입하라고만 하고.. 저는 1분 1초가 아까워 죽겠는데 맘같아서는 그냥 말싸움 안하고 사고 오려다 억울해서 따졌습니다. 물론 무임승차나 부정승차로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매표원들이 그날 팔 승차권은 다시 한번 찍어보시면 안되나요? 아침에 가뜩이나 바쁜데 제가 900원 가지고 쪼잔하게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손님을 의심하기 전에 세금 받고 일하면 서비스 정신을 먼저 키우시던지 아니면 일을 좀 더 꼼꼼하게 하셔서 공사 직원답게 시민들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셨음 좋겠네요. 집이 상무지구라 항상 상무역을 이용하는데 금남로 쪽 역이나 운천 역 같은데 내렸을 때랑 직원들 태도가 너무 틀린 거 보면 씁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