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명기님...감사합니다.

허명기님 감사합니다.(허주임이라고 부르시던데..명찰을 보긴 봤는데 잘 기억이.. 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지난 8월 4일 오후 4시경 금남로 4가역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였습니다. 지폐 투입하고 카드를 올려놓으면 되는데 잘못해서 그 위 작은 구멍에 카드를 집어넣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실수했다는걸 알고 카드를 잡아당겼지만 카드를 뺄 수가 없어서 호출을 눌렀습니다. 카드를 빼달라고 하니까 핀셋을 들고 나오시더군요. 카드가 쉽게 빠질꺼라 생각했지만 조그만 교통카드는 좀처럼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에어컨을 틀어놓아 선선함을 느꼈었던 지하철역이었지만 카드가 쉽게 나오지 않아 허명기님은 땀을 뻘뻘 흘리시더라구요. 어찌나 미안하던지.... 몇분을 고생한 끝에 카드를 뺄 수 있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 교통카드를 찍었는데 에러가 났습니다. 저는 다시 역무실로 갔는데 허명기님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에러가 났다가 했더니 몇번 점검하시더니 따라오라고 하더군요. 저를 데려간곳은 마이비 교통카드점이었습니다. 에러가 난 교통카드를 교환해서 나올때까지 기다리시면서 제가 고맙다고 하니까 본인 잘못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잘못 집어 넣은 제 잘못인데 본인이 빼면서 잘못한거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정말 더 미안하더군요.) 더운날 참 어이없는 실수땜에 땀흘리고 제 잘못이 큰데도 직접 데려다 주기까지 해주신 허명기님 ....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