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카드 보충기에 대해...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출퇴근시 집에서 20분을 걸어 나와야 지하철을 탈 수 있는데 가까운 버스 정류장을 두고 일부러 지하철을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퇴근 후 '송정공원'역에서 거금 5만원을 보충기로 충전을 했는데 지하철을 타고 내리면서 금액을 확인해 보니 왠지 충전이 안된 것 같아 지하철 직원분에게 문의를 드렸는데 확인 후 카드를 보충기에 올려 놓은 기록만 있고 그 후는 금액 반환으로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해 줄 수가 없다는 말씀만 하시더군요 사실 저도 이런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검색하는데 시간이 걸린 다고 해서 교통카드만 맡기고 집에 가도 된다고 하셔서 집에 들어 갔다가 그 전화를 받고 도저히 그냥은 있을 수가 없어서 밤에 그 길을 다시 거슬러 갔습니다 그런데... 글로는 다 설명이 안되서 답답도하네요 제가 지폐 투입 후 '확인'버튼을 안눌렀다거나 하면 그나마 이해가 가는데 확인 후 바로 그 자리를 뜬 것도 아니고 지갑을 가방에 넣느라 잠시 지체 되었었는데 오직 지하철 쪽에서는 분명이 반환이 되었고 반환된 돈이 원래 눈에 잘 안띄게 구조가 되어 있어서 그걸 못보고 그냥 그 자리를 뜬 제 잘못이라고만 하시더군요 분명히 기계의 오작동 이라고도 말씀드려 봤는데 분명 전산상에는 금액 반환이 찍혀 있기 때문에 기계 오작동일 수가 없다고 하시고요... 이런 경우가 또 발생하지 말라는 법도 없고 ... 또 1-2만원이면 그냥 포기도 해 보겠는데 5만원이라는 돈이 적은 돈인가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쌍방의 과실로 투입금액의 몇퍼센트를 보층시켜 준다거나하는 그런 규칙 같은 걸 만들어 두셔야 되지 않나요? 오직 자신들은 사비를 털어서 어떻게 해드릴 수도 없는 일이라고만 말씀하시니 너무 답답하더군요 우리나라 공직자분들 근무 하시기 참 편하시겠어요? 이런 경우 달리 규칙이나 법이 없으니 어떻게 해드릴 수 없다는 말 한마디면 모든게 끝나니 말입니다 일반 사기업이었다면 회사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어떤 방법으로든 사과의 말씀을 했을건데....너무 당당한 우리나라 공사...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니까 저 한 사람쯤이야 안 타도 그만이라는 생각도 아마 하시겠죠? 하지만 저는 이제 영원히 광주지하철에 대해 불신과 부정적인 마음을 지니게 될겁니다 나오면서 무슨일이 있어도 다시는 광주지하철 이용안한다고 돌아 섰으니까요.
